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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평전
전태일 평전을 읽은 소감을 간단하게 적은 글입니다. 전태일은 사랑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나의 고통처럼 공감하는 인간이었다. 평화시장의 고통받는 사람들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자신의 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할 수 없음을 깨닫았다. 마지막 방법을 그는 선택했다. 자신의 생명을 그들을 위해서 주는 것이었다. 그의 죽음 이후에 그의 죽음 이후에 세상은 한순간에 바뀌진 않았다.하지만, 권력의 반대편에서 그들에게 저항하는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다. 서울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학생 운동을 통해서김대중 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신민당의 정치 속에서 억압속에 눌러 있으면서도 일어설 저항조차 못하던 노동자들과 함께전태일은 다시 살아나서 저항하고 있었다. 전태일이 자신의 생명을 불태우며 세상을 떠난지 50..
2020.07.04 -
아몬드
아몬드 읽고 난 이후에도 여운이 참 많이 남는 책이다. 선윤재, 윤이수(곤이), 이도라. 그리고 주변의 어른들.아몬드는 뇌의 부위로 편도체라고 불린다. 크기와 모양이 아몬드와 비슷해서 아몬드고도 불린다. 아몬드는 마음이다. 사랑이다. 그리고 공감능력이다. 선윤재 이 책의 주인공 선윤재는 이 아몬드를 정상적으로 가지고 태어나지 못한 아이다. 이 아몬드가 없으면 인간은 두려움, 슬픔, 사랑 등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요즘 AI 기술이 많이 발전하는 시대이다. 만일 AI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난 다면 윤재와 같은 모습이 아닐까. 하지만, 윤재는 인간이다. 아몬드를 가지고 태어나지 못했지만, 그의 삶의 여정을 통해서 가지지 못했던 아몬드가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한다. 이게..
2020.07.04 -
내 생애 단 한번
저자 : 장영희 이 책을 읽으며 마음에 담고 싶은 이야기를 기록해 본다. 서문 : 꿀벌의 무지 꿀벌은 몸통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아서 원래는 제대로 날 수 없는 몸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꿀벌은 자기가 날 수 없다는 사실을 모르고, 당연히 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열심히 날갯짓을 함으로써 정말로 날 수 있다는 것이다. (6 페이지) 2000년 8월 서강대학교 인문관에서 장영희 하필이면 그런데 이모, 이걸 왜 하필이면 내게 주는데? 아름이가 ‘하필이면’ 이라는 말을 부적합하게 썼지만, 아름이처럼 ‘하필이면’을 좋은 상황에 갖다 붙이자, 나의 ‘하필이면’ 운명도 찬란한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도대체 내가 전생에 무슨 좋은 일을 했기에, 하고많은 사람들 중에 ‘하필이면’ 내가 훌륭한 부모님 밑에서..
2020.07.04 -
Study is HARD WORK
이 책을 읽으며 중요하다고 느낀 내용들을 간략하게 기록해 본다. 듣기 훈련 듣는 것은 다른 사람을 향해서 마음을 여는 것이다. 비판적으로 듣고, 사려 깊게 듣고, 이해하면서 들어라.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하라.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다시 설명을 요청하라. 강의실에서 수업을 잘 들을 수 있는 위치에 앉아라. 배움을 추구하는 열망 시간은 우리가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한정된 축복이다. 자기 안에서 배움에 대한 진정한 열망을 찾아야 한다. 공부의 3가지 기술 원하는 것을 찾는 기술 찾은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기술 쓸 수 있도록 이를 조직화하는 기술 공부의 기본 도구 : 시간, 책, 선생 계획을 세우고 공부하라 큰 계획 -> 세부 계획 -> 매일의 계획 독서의 정의 독서는 독자가 저자와 함께 하는..
2020.07.04 -
그건 사랑이었네
이 책을 읽은 것은 10년도 더 지난 것 같습니다. 그때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특히 나도 1년에 책을 100년을 읽으리라는 결심을 하게 해주었다. 아쉽게도 100년을 달성한 해는 없지만, 그래도 이 책 덕분에 1년에 50~80권 정도는 읽는 습관이 생겼다. 한비야씨 특유의 시원시원한 문장과 자신의 열정과 생각들을 독자들의 마음 속에 집어 넣는 힘이 느껴진다. 10년 전에 이 책을 읽고 세 가지 목표를 세웠다. 1. 삶을 단순하게 디자인하자. - 우리 가정의 가게 지출 구조를 확 정리해 버렸다. 2. 산 밑에 살자. - 다음번에 이사하게 되면, 북한산이나 남산, 관악산 밑으로 이사 가리라. 3. 1년에 책 100권 읽기 - 지금 열심히 실천 중이다. 4. 월드 비전을 통해서 어려운 환경의 아동 ..
2020.07.04 -
'그건 사랑이었네'에서 소개한 책들
한비야 님의 "그건 사랑이었네"에서 소개한 책들입니다. 종교/영성 분야 단순한 기쁨 - 피에르 신부 저 진리의 말씀 법구경 - 법정 역 청바지를 입은부처 - 수미 런던 편 이슬람교 - 발터 M. 바이스 저 침묵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 피트 그리그 저 의식혁명 - 데이비드 호킨스 저 구호/개발 분야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장 지글러 저 빈곤의 종말 - 제프리 삭스 저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 - 다나카 유 외 저 개발 협력을 위한 한국의 이니셔티브 - 권해룡 저 처음 읽는 아프리카의 역사 - 루츠 판 다이크 저 가난한 사람을을 위한 은행가 - 무하마드 유누스 저 읽고 나서 다른 사람에게 권하면 좋은 교양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포리스트 카터 저 정약용과 그의 형제들 1, 2..
2020.07.04 -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이 책의 원서의 제목은 "Intimate Friendship With God" 으로원래 제목 그대로 번역하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이다. 책을 모두 읽고 나니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같은 목적과 같은 의미를 품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묵상하게 된다. (시 25:14)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가?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적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우리에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첫재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 말하지만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태도를 우리도 동일하게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둘째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하나님의 권능, 인간의 부족함을 온전히 채워주시는 하나님..
2020.07.04 -
삶을 변혁시키는 책 읽기
책 표지 안쪽에 있는 한기채 목사님의 잔잔한 미소처럼 이 잔잔하고 호소력있게 책 읽기를 통해서 우리의 삶을 변혁시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와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을 기르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몇 전에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몇 가지 방법을 선택해서 실천해 봤는데 나에게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 이 책을 읽고 다짐한 행동의 실천을 통해서 나의 독서가 더 풍성해 지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냥 무작정 열심히 읽는 것 보다는 효율적인 독서에 대한 기술이 있으면 같은 시간을 독서에 사용하더라도 효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좋은 독서의 습관을 기르는 방법들을 실천해 본다면 큰 유익이 있을 것이다. 아래는 책의 목차이기도 ..
2020.07.04 -
비밀의 방
당신 만의 비밀의 방이 있는가? 흰 머리와 검은 수염을 가진 노인의 비밀의 방은 자신의 본질이 아닌 껍데기를 벗고 자신의 진정한 자아와 만나는 장소이며, 기독교인들에게는 하나님과 나의 영이 만나는 기도의 장소가 아닐까? 본질이 아닌 우리의 껍데기들(돈, 명예, 권력, 육체의 정욕 등). 이것들이 나의 내면 세계들 돌아보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게 한다. 어린이용 도서지만 어른들에게도 많은 감동과 진리를 일깨워 주는 좋은 책이다. 비밀의 방 관련 컨텐츠 유리 슬레이비츠와 그의 책들을 소개 : http://blog.daum.net/piypiy99/6044967 비밀의 방 스토리 소개 : http://cafe.naver.com/sigongjunior.cafe?iframe_url=/ArticleRe..
2020.07.04 -
닌텐도 이야기
이 책을 읽으면서 닌텐도라는 회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들의 변화의 역사를 통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닌텐도의 변화의 과정은 단지 그들에게만 해당되는 내용은 아니다. 이 책의 읽으면서 지금 애플의 변화의 모습을 투영해서 볼 수 있었다. 한번의 소설의 읽듯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아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메모하고 싶은 내용들을 옮겨 적었다. 닌텐도 DS의 탄생 닌텐도의 이와타 사장은 기존의 경쟁의 틀 안에서 닌텐도가 가야 할 길을 찾은 것이 아니라 전혀 다른 각도에서 즉, 새로운 프레임으로 닌텐도의 길을 찾았다. 기존에 게임 시장에서 소외된 계층에 포커스를 두었다. 이와타는 기존에 게임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고, ..
2020.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