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UCANON 2020. 7. 4. 14:14

이 책의 원서의 제목은 "Intimate Friendship With God" 으로

원래 제목 그대로 번역하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이다.

 

책을 모두 읽고 나니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같은 목적과 같은 의미를 품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묵상하게 된다. (시 25:14)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 책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알려 주고 있다.

 

아래는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적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은 우리에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재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 말하지만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태도를 우리도 동일하게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이고,

둘째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하나님의 권능, 인간의 부족함을 온전히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충만하심을 깊이 깨닫고

그분께 대한 경외감을 갖는 것이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단에 바칠 수 없는 이유를 대라고 하였다면

인간적인 마음과 욕망으로 볼 때 아마도 책 한 권 정도는 충분히 채웠을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자기 외아들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미워하는 마음이 더 강하였다.

그리하여 아브라함은 시험을 이겨냈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그의 생활 속에서

이미 깊은 차원을 이룩하였음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또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짐으로써

하나님의 약속이 온전히 이루어짐을 알게 된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 되었던 것이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지만 하나님,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그 결과를 따지지 않고 하나님께서 계시해주신 말씀을 따라 행동하면 된다.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더 의식하면 할수록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일은 줄어들게 된다.

우리가 매 순간마다 하나님의 인정을 구하는 데 온 마음을 쏟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유케 하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일하는 데 더욱 더 큰 담력을 얻게 하실 것이다.

 

우리는 죄를 짓기로 결정하기 때문에 죄를 범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죄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죄에서 자유케 되는 유일한 길은 곧 죄에 대하여 가지시는 하나님의 태도를 지니는 것이다.

이를테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죄를 미워하라는 말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는 가장 확실한 길은 단호하게

성경말씀의 기준대로 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지혜란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때 함께 따라 오는 것이다. (욥 28:12, 28, 시 1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