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독종이 살아 남는다
세겹으로 이루어진 뇌의 시스템 구조
- 대뇌 신피질 : 인간적 - 창조 (문명, 예술, 과학, 음악)
- 대뇌 연변계 : 감정적 - 위험 포착, 대비, 싸움, 도주 반응
- 대뇌 기저핵 : 수면, 각성, 체온, 호흡, 식욕, 성욕
대뇌 신피질은 '공부해야 한다.' , '습관을 바뀌어야 한다.' 고 독려하지만 동물적인 변연계가 발반한다.
새로운 변화는 언제나 두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은 계획으로 시작해야 변연계의 경보 발령을 막을 수 있다.
공부해야 할까 말까 망설이면 변연계를 더 자극해서 책상으로 가기 힘들다.
싫다 좋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시작해야 변연계의 불안 공포 반응을 예방할 수 있다.
노르아드레날린과 도파민의 폭주를 조절하는 세로토닌
- 노르아드레날림 : 위기관리, 싸움-도주반응, 교감 신경, 분노, 폭력, 파괴, 스트레스, 화끈한 각성, 웅크림
- 세로토닌 : 노르아드레날린과 도파민을 조절, 부교감 신경, 편안함, 생기, 우울, 차분한 각성
- 도파민 / 엔도르핀 : 흥분, 교감 신경 > 부교감 신경, 쾌감, 중독, 의존중, 정신 분열, 격정, 환호
적정한 긴장의 호르몬. 하지만 지나치면 흥분의 호르몬으로 둔갑하는 아드레날린이다.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하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데 탄력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도파민은 양날의 칼과 같은 물질이어서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정신과 신체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공부하는 데 최적의 뇌 컨디션을 만들어 주는 것이 세로토닌, 이른바 공부 호르몬이다.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다섯 가지 방법
- 좋은 음식 잘 씹어 먹기
- 배 속까지 깊게 호흡하기
- 차 없이 즐겁게 걷기
- 몸과 마음으로 사랑하기
- 모이고 어울려 정답게 살기
플로의 경지
뇌는 플로의 경지에 빠져 드는 것을 좋아한다.
우리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를 만큼 집중했던 일을 마쳤을 때, 참으로 묘한 쾌감을 맛본다.
이런 순간의 기분을 '플로(Flow)'라고 부른다.
'플로'를 경험하는 사람의 뇌는 점점 더 젊어 진다.
공부 잘하는 사람의 다섯 가지 습관
- 플래너의 자질이 있다.
- 실패를 가장 큰 공부로 삼는다.
- 끊임없이 '왜?'라고 질문한다.
- 메모와 분류에 남다른 재능이 있다.
- 책상과 책장도 잘 정리되어 있다.
기본은 언어력이다
언어력은 생각하는 힘, 느끼는 힘, 상상력과 표현력 등 인간이 가진 정신적 능력의 총집합이다.
말하고 들으며 다음에 할 말을 선택하는 이 복잡하는 true는 100분의 1초도 안되는 순간에 해치운다.
그것도 매일, 매 순간, 머릿속에 저장된 어휘들을 새로 조합해 말한다.
참으로 엄청난 기적 같은 창조 작업이다.
뇌력은 곧 언어력이다. 그리고 모든 창조적 공부도 언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글을 써 봐야 하고, 프레젠테이션도 자주 해 봐야 한다. 그게 또 이해와 입력하는 공부에 도움을 준다.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선 되든 안 되든 자꾸 지껄어야 한다.
속으로 아무리 잘해야 소용없다. 일단 끄집어내 지껄어야 한다.
공부 효과 두 배로 올리는 다섯 가지 비법
- 집중의 비법 : 집중할 만한 환경을 만들고, 명상으로 뇌를 깨워라
- 일점 집중의 비법 : 머리를 비우고, 마음에 적절한 압박을 가하라
- 순간 전환의 비법 : 예전 것을 잊고, 흥분된 감정을 정리하라
- 시간 창출의 비법 : 일찍 일어나라, 지금 바로 시작하라
- 휴식의 비법 : 6시간 밤잠 + 60분 낮잠, 몸의 긴장과 이완을 반복하라
정보 습득의 기술
- 모르면 넘어가라! 속독으로 큰 줄기 잡기
- 책은 지저분하게! 밑줄 긋고 메모하고 표시하기
- 저자와 개인 과외를! 가상으로 질문하고 답하기
- 한 번 정독보다는 열 번 속독을! 다시 읽고 새롭게 정리하기